우리 몸은 6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물 많이 마시면 좋은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신체 수행능력을 최대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우리 몸에 수분이 충분한 상태가 아니라면, 신체의 수행능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강렬한 운동이나 높은 온도에서 그렇답니다. 만약 여러분의 몸의 전체 수분 중 약 2% 정도의 수분만 잃어도 탈수 현상은 확연한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운동선수들이 땀을 흘려서 신체의 수분량의 6~10%에 달하는 수분을 잃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탈수 현상은 몸이 체온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고, 동기부여를 감소하게 만들며, 무기력한 기분을 들게 하고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운동을 훨씬 힘들게 느껴지도록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강한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예정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이 최선의 상태를 유지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보세요.
2. 수분은 에너지 레벨과 뇌의 기능에 주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뇌는 수분 상태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습니다. 연구를 통해서 체중의 1~3%의 수분을 잃는 약한 단계의 탈수가 뇌 기능의 여러 측면에서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운동 이후 1.36%의 수분 손실이 일어난다면 기분과 집중력에 손상이 생기고, 더 자주 두통을 앓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연구에서는, 1.59%의 수분 손실로 심각한 작업 기억의 상실과 더불어 불안과 무기력한 기분이 더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약한 단계의 탈수 증상도 그 기분과 기억 능력, 그리고 뇌의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물을 마시는 것은 두통을 방지하고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탈수는 두통과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는 탈수 때문에 두통을 가진 사람이 물을 마시고 증상이 완화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효과는 두통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탈수증세로 인해 심한 두통을 겪는 사람이라면 물을 마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변비는 더딘 장 운동과 변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아 일어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수분 섭취의 증가는 보통 변비 치료 계획의 일부로 추천됩니다. 적은 수분 섭취는 젊은 사람이나 연령대가 높은 사람 모두에게 변비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로 보입니다. 아직 충분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탄산이 들어있는 물은 부분적으로 변비 완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수분 섭취를 통해 요로 결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로 결석은 비뇨기계에 발생한 고통을 유발하는 요석을 의미하는데요, 가장 흔한 형태는 신장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많은 수분 섭취는 신장을 지나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이는 광물질이 집중되지 않도록 희석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덩어리를 형성하고 요석 결정체가 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6. 숙취를 방지합니다.
알콜은 이뇨작용을 해서 마신 물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소비하게 합니다. 이는 탈수로 이어질 수 있죠. 탈수가 숙취의 주요한 원인은 아니지만, 갈증, 무기력함, 두통이나 마른 입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숙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은 술을 마시는 중간에 물을 마셔주는 것이고, 잠자리에 들기 전 큰 컵으로 최소한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7. 체중 감량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은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더 원활하게 북돋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답니다. 연구에 따르면 0.5L의 물은 신진대사를 1시간 30분 동안 24~30%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하루에 2L의 물을 매일 마시는 것은 여러분의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96 칼로리까지 더 증가시킬 수 있다는 의미랍니다. 물을 마시는 것에서는 타이밍도 중요한데요,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더 배불리 느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줄여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식사 전에 0.5L의 물을 마신 사람은 12주간의 다이어트 기간 동안 44%의 체중을 더 감량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