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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키우기 쉬운 실내식물 종류 5가지


집안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실내 식물은 인테리어 효과 뿐아니라 공기 청정 효과, 습기 제거, 방향 효과 등 많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집에 하나 쯤 갖다 놓으면 보기에는 좋지만 부지런하지 못한 분들은 섣불리 식물을 들였다 죽이기 십상이지요. 이미 몇차례 식물을 죽여본 분들은 식물 키우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초보자분들도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키우기 쉬운 실내식물을 선택하여 탁탁한 공기도 바꾸고 집안 분위기도 변화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벤자민 고무나무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중하나로, 특히 실내 공기 정화해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완공한지 얼마 되지 않은 주택에서 흔히 발생하는 새집증후군이란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물질이 건축자재로부터 유리되는 현상인데 이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산소발생량이 높으며 실내에서 많이들 키우는 품종으로, 특히 베란다나 현관에 배치를 해두시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공기정화에 좋습니다.



스파티필름 

파티니이, 칸니폴리움, 플로리분둠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파티필름이 존재합니다. 음이온 방출이 많은 식물로 벤자민 고무나무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과 같은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실내 식물입니다. 축 쳐져 있어도 물만 잘 주면 다시 살아나며 관리가 쉬운 식물중 하나입니다. 키우다 보면 꽃대가 위로 나오면서 하얀색 자루모양 꽃이 필 수 있는데 향기가 독특하고 꽤 아름답습니다. 꽃이 핀 다음에는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며 관리가 쉬운 편에 속합니다.


장미허브

잘 죽지않는 강인한 생명력의 실내식물 중 하나입니다. 장미허브라는 이름은 유통명이며 플렉트란투스 토멘토사(plectranthus tomentosa)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허브의 매력은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무처럼 수형을 잡아가며 키운다는 점 때문에 현재 집에서 식물을 키우려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품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식이 쉽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 흙에 꼽아두면 5일안에 5일안에 뿌리가 날 정도로 생명력이 좋으며, 이처럼 키우기 쉬운 식물이 없다 할 정도로 초보자들이 입문하기 좋을 장미허브입니다.




스투키 

취미 혹은 건강을 위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식물입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키우기 쉬운 식물중 상위권에 들어가는 식물로 생각되네요. 한달에 한번 물만 주면 될 정도로 관리가 쉽고, 음이온 방출, 전자파 차단, 공기정화제 역할로 특히나 탁월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혹은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스투키입니다. 특히 이 식물은 개업이나 축하선물로 많이들 하고 있을 정도로 투박하지만 귀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타 산세베리아보다 공기정화 효과가 10배나 된다고 합니다.


스킨답서스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 이 식물은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명가명 많이 봤을 식물 중 하나입 니다. 관심이 없어 눈여겨 보지 않아서 그렇지요. 음지에서나 양지에서나 모두 잘자라며 수경재배도 가능할 만큼 생명력이 끈질긴 아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놔두기도 좋으며 입이 시들해진다면 물을 흠뻑 주면 되살아나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초보 원예가시라면 항상 추천 하는 식물 중 하나이니 지금 식물키우기 도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해서 아예 방치만해서는 물론 안됩니다. 어떤 생물이든 관심과 관리는 식물의 생육에 중요한 요소이며, 다른 식물에 비해 관리가 좀 덜 까다로울 뿐이지, 나름의 관리 방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잘 알아보고 관리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 주는 주기는 무조건 자주 준다고 해서 잘 자라는 게 아니라 식물마다 선호되는 물 주기가 있기 때문에 키우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보도록 해야 합니다. 공기정화 효과와 함께 인테리어 효과를 한꺼번에 느끼실 수 있는 식물 재배로 자신만의 공간을 쾌적하게 가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