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나 다이어트콜라는 일반 콜라에 비해 설탕이 압도적으로 적게 들어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걸 제외하면 여러 면에서 신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이죠.
카페인은 뇌 및 신경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산(酸)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 감미료의 방부제 또한 신체기관에 해롭습니다. 콜라에 사용 된 카라멜 착색과 암 발병에 대한 최근의 연구를 고려한다면, 이 음료에 대한 일일 소비량을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먼저, 다이어트 음료에 대해 자세히 살펴 봅시다.
인공 감미료의 진실
뉴트러스위트(nutrasweet)과 이퀄(equal)과 같은 다른 인공 감미료의 원료가 되는 아스파탐 (aspartame)은 대부분의 다이어트 음료에 사용됩니다. 그 이유는 코카콜라 클래식과 펩시 같은 음료에서 나는 달콤한 맛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아스파탐은 건조 1974년 건조식품에 대한 승인 전에 FDA에 의해서 8번이나 거부되었던 감미료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 과정 조차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연구에서 아스파탐의 부작용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신경 과학자들은 아스파탐의 소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1996년 아스파탐은 기억 상실, 신경 세포 손상, 편두통, 생식 장애, 정신 착란, 두뇌 병변, 실명, 관절통, 알츠하이머 병, 붓기, 신경계 장애, 탈모, 음식 갈망 및 체중 증가 등을 포함한 92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제한없이 식품 및 음료 제품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었습니다. 아스파탐 희생자 지원단체가 생겨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스파탐에 의한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메틸 알코올(methyl alcohol), 즉 메탄올은 아스파탐의 성분 중 하나인데, 이것은 소화되면 포름 알데히드(formaldehyde )로 전환됩니다. 포름 알데히드는 방부액처럼 살을 보존하는 데에만 사용되는데, 치명적인 신경독(neurotoxin)이기도 합니다.
아스파탐은 또한 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 중 하나인 아미노산 페닐알라닌(amino acid phenylalanine)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닐알라닌의 수치가 높아지면 발작의 가능성을 높여 우울증과 정신 분열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인공 감미료인 스플렌다 (Splenda)도 살펴볼 필요가 있죠. 스플렌다는 분자 구조를 변화시키고 수크랄로스(sucralose)를 형성하는 설탕을 염소화해서 만들어집니다. 회사는 스플렌다가 당뇨병 환자에게 0칼로리이며 훌륭한 제품이라고 주장합니다. FDA조차도 98 %의 순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2 %는 무엇일까요? 바로 중금속, 메탄올, 그리고 비소(arsenic)입니다.
그 결과, 수크랄로스는 설사를 유발하며, 신체 기관과 유전, 면역 체계 및 생식기 손상, 간 및 신장의 부종, 태아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단 것을 원한다면 천연 설탕을 드세요. 그리고 칼로리 섭취에 대한 책임을 지기만 하면 됩니다.
캐러멜 착색이 암을 유발한다고?
비영리 단체인 공익과학센터(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CSPI)에 따르면 일부 음료수에 사용 된 캐러멜 색소는 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캐러멜 착색에 필요한 화학 반응에서 잘 알려진 발암 물질인 2-메틸이미다졸(2-MEI)과 4-메틸이미다졸(4-MEI)이 생겨납니다. 이 물질들은 둘 다 생쥐와 쥐에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코카콜라는 4-메틸이미다졸이 "일반적인 가정에서 요리하는 시간에 일어나는 '갈변 반응'에서도ㅗ 형성된다”고 방어하고 있습니다. CSPI 집행 이사 인 마이클 F. 제이콥슨 (Michael F. Jacobson)은 2-메틸이미다졸과 4-메틸이미다졸은 "강력한 발암 물질은 아니지만 영양이나 보존료가 없는 인공 착색의 위험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혀 부적절하다”고 전했습니다.
FDA는 아직이 주장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생기면 제조업 자들에게 당근이나 사탕무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재료를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다른 대안은 다른 코카콜라 제품인 스프라이트(Sprite)와 같이 콜라와 다이어트 콜라를 무색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사람들이 코카콜라처럼 보이지 않는 코카콜라를 마실까요?
당류가 들어가지 않으면 충치도 없어질까요?
대부분의 탄산음료와 다이어트 음료의 pH지수는 2.47에서 4.61 정도입니다. pH7은 중성이며, pH0-pH6.99은 산성, pH7.01-pH14은 염기성입니다. 즉, 탄산음료는 매우 산성인 것이죠.
다이어트 음료 제조사의 주장은 설탕이 없기 때문에 충치의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설탕은 충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유일한 것은 아닙니다. 다이어트 콜라의 pH는 3.39이며, 다이어트 닥터페퍼의 pH는 3.41이며, 다이어트 펩시는 pH는 3.36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충치와 관련이 있을까요? 바로 에나멜입니다.
에나멜은 치아를 덮는 단단한 물질로 충격 및 화학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런데 이 에나멜은 pH5.5에서 녹습니다. 즉, 다이어트 음료처럼 5.5보다 pH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면 치아의 에나멜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에 다이어트 콜라를 한번 마신다고 해서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하루에 1-2캔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다면 조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다이어트 음료 외에 다른 곳에서 당류를 섭취한다면 에나멜은 지속적으로 약화될 것이고, 이는 곧 심각한 충치로 이어질 것입니다.
(에나멜은 병사들을 보호하는 요새의 외벽과 같습니다. )
인산과 골밀도
다이어트 음료수의 산성은 치아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체의 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양의 탄산음료를 섭취해서 골다공증을 경험하게 된 사람들은 우유와 같은 건강 음료나 오렌지 주스를 탄산음료로 대체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주장할 겁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이 음료에서 발견되는 인산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하지 않은 뼈 안에 인이 과다하게 되면 균형을 잃게 되고 따라서 골밀도를 잃게 됩니다. 즉, 모든 식사와 함께 다이어트 음료수를 먹으면 영양 실조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필요 없는 과도한 무기질로 몸을 채우게 되는 것이죠.
카페인이 필요해요
아마도 카페인은 없어서는 안 될 화학물질이죠. 카페인이 없다면 수백만명이 어떻게 일을 끝낼 수 있을까요?
카페인은 프로작(prozac)과 비아그라(Viagra)보다도 경이로운 약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체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카페인 함유 음료는 골밀도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터프스 대학 (Tufts University)의 한 연구에서 카페인을 함유 한 음료와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은 음료들 또한 골밀도와 관련이 있지만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는 더 많은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페인은 또한 소화 장애, 위산 역류, 위와 방광의 자극, 소화성 궤양, 두통, 불안, 우울증 및 피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각성제가 피로제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체중 감소 또는 체중 증가?
퍼듀 대학교 (Purdue University)의 두 연구자가 수행 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수와 체중 증가 함수 사이에 인공 감미료가 관련되었다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10일 동안, 쥐에게 설탕 가당 음료를 먹이고, 다른 그룹의 쥐들에게는 가루로 만들어 인공적으로 달게 한 음료를 먹였습니다. 그리고 10 일 후에는 각 그룹에게 초콜렛 푸딩을 먹였습니다. 그 결과, 설탕 가당 음료와 인위적으로 달게 한 음료를 모두 섭취 한 쥐가 설탕이 첨가된 음료만을 마신 쥐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위적으로 달게 한 음료는 섭취 후에도 입에서 단맛을 유지시키면서도 칼로리는 부족하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량을 판단 할 수 있는 뇌의 능력을 방해합니다. 이런 점에서, 실제로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때, 실제로 먹는 만큼 많이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도록 세뇌 당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음료는 몸에 직접 파운드를 넣지는 않겠지만 몸에 파운드를 넣는 것 만큼이나 답니다.
